이마트, '희망 나눔 주부 봉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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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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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40개 이마트에서 점포별 30명씩 총 4000여명 규모 ‘희망 나눔 주부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기존 사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봉사활동을 확대시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코자 ‘희망 나눔 주부 봉사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주부 봉사단은 1년 동안 이마트 사원들과 함께 매월 1회 △주거 환경 개선 △도시락 배달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연말에는 우수 봉사자들 선정해 시상하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다. 더불어 향후 봉사단에서 추천하는 불우아동,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봉사단 참여폭을 늘려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희망 나눔 바자회’를 통해 불우아동과 독거노인에 대한 기부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올해부터 바자회를 전국 모든 점포로 확대하고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업윤리팀장은 “지역사회에 애착을 가진 주부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주부 봉사단을 기획했다”며 “매년 참여 대상을 늘려 대학생·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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