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2일 국내 출시 예정인 렉서스 신형 GS. (한국토요타 제공) |
한국토요타는 29일 “차세대 렉서스의 방향을 제시할 뉴 제너레이션 GS를 오는 3월 12일 국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렉서스 GS는 그랜드 투어링 세단의 약자. 1993년 1세대 출시 이래 이번에 4세대 모델을 내놨다. 지난해 8월 미국서 신형 GS350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래 GS 450h(하이브리드), GS F스포트, GS250 등 4개 모델을 연이어 소개했다. 지난 26일부터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국내서도 올 한해 렉서스 주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셉트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 강력함, 민첩성’이다.
상세제원은 40여 일 남은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전량 일본에서 생산, 국내로 들여온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보면 멋있고, 타면 즐겁고, 사면 만족하는 차”라며 “좋은 차 만들기에 충실한 모델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GS시리즈는 국내에서 GS350(7700만~7850만원), GS460(8700만원), GS450h(8950만~9050만원) 3개 모델이 판매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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