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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토피 피부염 환자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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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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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어린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가운데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12세 이하 환자로 진단검사비, 진료비, 소견서발급비용, 약제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20만원까지 지원(한약지원 제외) 가능하다.

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처방전을 포함한 치료비 영수증과 예금통장 사본을 신청서에 첨부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환자는 치료에 필요한 보습제도 4개월마다 지급받을 수 있다.

이날 최 시장은 “피부염으로 고통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병원가기가 부담스런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면서 환자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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