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금기를 깨트린 충격적 사랑이 온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연인의 유전자를 복제해 그 아이를 키우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센세이션한 영화 '움'(감독:베네덱 플리고프)이 오는 2월 23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베네덱 플리고프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영화다. 제 63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토론토와 시체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배급사 마운틴픽쳐스는 30일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여배우 에바 그린의 욕조씬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흥행 행보에 나섰다.
포스터는 욕조에 기대 누워있는 에바 그린의 모습만으로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그녀가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과 그녀의 앞에 서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지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사랑하는 남자를 바라보는 레베카 역의 에바 그린의 섬세한 눈빛은 특유의 깊은 감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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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에서 에바 그린은 교통사고로 잃은 사랑하는 연인의 유전자를 복제해 그 아이를 키워가는 레베카 역을 맡아 충격적인 러브 스토리를 보여준다.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 토미 역은 BBC의 인기 의학 드라마 ‘닥터 후’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맷 스미스가 맡아 열연했다. 러닝타임.107분.수입: ㈜코리아스크린. 배급: ㈜마운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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