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무의탁 노인에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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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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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이 27일 실시한 새해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서 재단 장학생들이 무의탁 노인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7일 무의탁 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새해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상계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총 25세대에 연탄 5000장을 후원했다.

이날 재단 장학생 90여명은 직접 연탄 배달에 참여하기도 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고(故) 종근 종근당 창업주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장학 사업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집짓기, 환경정화 활동, 재해복구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 소외 계층의 문화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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