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자어음 발행금액 전년比 17조3925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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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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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작년 전자 어음 발행이 전년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23%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1년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전자어음 발행실적은 총 146만건(일평균 5853건), 92조9,064억원(일평균 3731억원)으로 전년대비 9만5000건(+7.0%), 17조 3925억원(+23.0%)이 증가했다.

한편, 전자어음의 발행 증가로 전체 약속어음 교환액 대비 전자어음 발행액 비율은 3.4% 상승했다.

은행을 통한 전자어음 할인규모는 총 35만건(일평균 1409건), 20조 7343억원(일평균 83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855건(+1.1%), 1조 7676억원(+9.3%) 증가했다.

2011년말 현재 전자어음관리기관(금융결제원)에 등록된 전체 전자어음 이용자수는 전년말(22만1030개) 대비 6만1345개(+27.8%) 증가한 28만2375개이며, 이 중 개인은 16만4036개, 법인은 11만8339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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