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여직원 35명이 점심시간이나 개인시간을 이용해 직접 만든 털 모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들이 만든 털모자는 저체온증, 폐렴 등으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보내진다. |
이번 기부는 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산업개발 여직원 35명은 점심 시간과 개인 시간을 이용해 틈틈히 저체온증과 폐렴 등으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보낼 손뜨개 모자를 만들었다. 털모자를 쓰게 되면 체온이 약 2도 가량 오르는 효과가 있어 신생아 사망률을 70%까지 낮출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정자원 사원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개성을 살려 정성껏 손뜨개로 털모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생각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뜻 깊었다"며 "마음과 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회공헌재단인 '포니 정 재단'과 봉사활동 단체인 '아이파크 사회봉사단'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