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여직원, 개도국 신생아들에 손뜨개 모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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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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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 여직원들이 아프리카 잠비아와 방글라데시 신생아들에게 직접 손으로 만들 모자를 선물했다.

현대산업개발 여직원 35명이 점심시간이나 개인시간을 이용해 직접 만든 털 모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들이 만든 털모자는 저체온증, 폐렴 등으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보내진다.

이번 기부는 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산업개발 여직원 35명은 점심 시간과 개인 시간을 이용해 틈틈히 저체온증과 폐렴 등으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보낼 손뜨개 모자를 만들었다. 털모자를 쓰게 되면 체온이 약 2도 가량 오르는 효과가 있어 신생아 사망률을 70%까지 낮출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정자원 사원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개성을 살려 정성껏 손뜨개로 털모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생각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뜻 깊었다"며 "마음과 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회공헌재단인 '포니 정 재단'과 봉사활동 단체인 '아이파크 사회봉사단'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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