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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대출금리 14.71%…1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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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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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1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30일 한국은행 ‘2011년 1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14.71%로 2010년 12월(12.68%) 이후 최저다. 특히 전월보다 2.31%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하락폭은 소규모에 그쳤다. 작년 12월 예금금리는 전월보다 불과 0.03%포인트 떨어진 4.76%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5.14% 이후 하락세다.

2011년 12월중 시중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5.69%로 2011년 2월(5.66%) 이후 최저치다.

신규취급액 기준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09%포인트 낮아진 5.81%였고, 가계대출 금리는 0.23%포인트 떨어진 5.37%였다.

은행의 작년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3.77%로 전월보다는 0.08%포인트 높아졌다.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92%포인트로 2009년 1월(1.75%포인트) 이후 가장 적었다.

잔액 기준 은행 수신금리는 전월보다 0.06%포인트 낮아진 3.05%였고, 대출금리는 6.01%로 전월에 비해 0.04%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른 예대금리차는 2.9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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