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2011년 매출 9061억 원·영업이익 1061억 원·당기순이익 1924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2010년 대비 매출은 1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0%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3월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매각을 완료하며 발생한 이익이 반영돼 97.9% 증가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TV쇼핑 부문의 매출액이 6,3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으며, 인터넷 부문 역시 전년 대비 19.5% 증가한 130억 원을 기록했다.
외형 거래규모 지표인 취급액의 경우 2조 5429억 원으로 15.9% 성장했다.
한편 2011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해 2634억 원, 영업이익은 20.8% 줄어 269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같은 기간 173.4% 감소해 10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디앤샵과 인도사업의 영업권 일시 상각에 따른 것이라고 GS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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