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선진 농식품산업 진입의 원년'을 맞이해 서규용 장관과 전국 시·도 및 161개 시·군 농정과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미 FTA 국내보완대책 △농식품수출 100억달러 시대 개막 △우리 농어촌운동 및 금년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대화와 소통 방식으로 토론할 계획이다.
서규용 장관은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 건설'이라는 주제로 특강하면서 "농어업의 문제와 답이 모두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정책담당자와 현장농정책임자간의 토론을 통해 정책고객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체질개선·미래준비 △활력창출·생활안정 △소득안정·위험관리 △안전식품·안정공급 등 네 분야로 나눠 올해 농식품부 업무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과 일선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고민하고 힘을 모아 추진한다면 당면한 농식품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선진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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