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4~5일에 한번꼴 군부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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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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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지난 1일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시작으로 총 7곳의 군부대를 시찰하며 평균 4∼5일에 한 번꼴로 군부대를 찾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오중흡7연대’ 칭호를 받은 조선인민군 공군 제1017군부대를 시찰했다고 31일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부대 지휘소에서 비행훈련을 참관하고 새로 제작한 전투기술 기재와 군사대상물들을 살펴봤다.
 
 통신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식당 취사장에 들러 이 곳에서 김 위원장이 “`버섯은 그냥 먹는 것보다 고기와 함께 볶아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한 곳”이라며 “지난해 12월16일 훈련을 잘한 비행사들을 평양에 불러 함께 식사하겠다”고 말한 것을 회고했다.
 
 김 부위원장은 군부대장인 허룡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둘러보고 허룡 부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시찰에는 리병철 공군사령부 사령관과 군부대 지휘관들이 김 부위원장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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