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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모바일쇼핑 최강자 자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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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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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거래액 810억·일거래액 10억 돌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쇼핑 연거래액 810억 원, 일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월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11번가의 연거래액인 810억 원은 온라인쇼핑업계가 전망한 2011년 전체 모바일쇼핑 시장규모인 400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실제로 지난해 모바일11번가의 월거래액 신장율은 12월 170억 원으로, 같은 해 1월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관련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도 280만 건을 넘어섰다.

실제 지난 1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성인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1년 하반기 스마트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가 모바일 쇼핑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 만에 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11번가 측은 "현재 11번가의 모바일쇼핑 시장점유을은 40%에 육박한다"며 "스마트 기기의 보급 및 발전과 LTE 환경이 조성되면서 덩달아 모바일쇼핑의 성장세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 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올해도 지난해부터 이어 온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집중하는 한편 T멤버쉽 혜택 확장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모바일쇼핑 분야에서 업계 1위를 고수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그룹 인프라가 반영된 결과"라며 "고객편의성을 높인 카테고리별 바로가기 서비스와 태블릿 앱을 신규 오픈해 모바일 쇼핑 리딩기업으로서 우위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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