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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 세계 최단 LTE 가입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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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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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SK텔레콤의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다.

SK텔레콤은 30일 기준 LTE가입자가 98만5000명으로 31일 오후 6시경 1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세계 이통사 중 22번째로 4G LTE를 상용화 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유치해 100만명 돌파까지 8개월이 걸린 버라이즌, 12개월이 걸린 NTT도코모의 기록을 넘어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세웠다.

현재 LTE고객 100만명 이상을 확보한 서비스 사업자는 SK텔레콤, 미국 버라이즌, 일본 NTT도코모 뿐이다.

SK텔레콤의 4G LTE고객은 지난해 9월 28일 4G LTE스마트폰 첫 출시 후 77일 만에 50만명을 돌파하고 이후 49일 만인 31일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이후에는 일 평균 2만명이 LTE를 선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결과가 진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려는 욕구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선망 운용 기술이 어우러져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텔레콤이 LTE 가입자 1255명을 대상으로 ‘4G LTE 구매 고려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인 677명이 ‘LTE의 무선인터넷 품질’을 꼽았다.

이같은 결과는 최신 LTE스마트폰 22%, LTE특화서비스 11%, 가격-요금제 10% 등 다른 요소보다 더 빠르고 쾌적한 무선인터넷 이용 욕구가 LTE를 선택한 핵심 요소라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SK텔레콤은 풀이하고 있다.

SK텔레콤은 LTE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LTE 가입자들에게 최신 영화 VOD 1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T 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의 이벤트 참여 후 무료영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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