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원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한·중 FTA 토론회’개회사를 통해 한·중 FTA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 원장은 농업 등 취약 분야 피해에 대한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필요성을 절감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중국이 우리나라 농업생산구조와 비슷해 농업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 한·중 FTA의 필요성이 확실한만큼 우리의 이익은 최대화하는 쪽으로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FTA 토론회는 KIEP가 주관한 행사로 각계 전문가가 참석, 한·중 FTA의 거시경제적 영향을 비롯해 농수산업, 제조업, 서비스업, 투자 및 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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