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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3월 3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3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확정하고, 매일 2회씩 왕복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의 예약 오픈일인 다음달 1일부터 사전 예약 시 편도 항공권을 4만9500원, 왕복은 9만9000원에 편당 선착순 20석씩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30일~4월 30일 탑승 완료일 기준이며, 예약 및 확인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6일부터 3월 16일까지 홈페이지에 ‘오사카에서 하고 싶은 일’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총 3명(각 2매)에게 제공한다.
또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6일부터 3월 29일까지 국내 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 항공편 이용시 지정일/시간에 한해 편당 20~40석을 1만9900원에 제공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추가 노선 운영을 위해 항공기 2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사장은 “이번 인천~오사카 운항은 최근 안정화 추세를 보이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노선 좌석 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대형 항공사 대비 70% 수준의 운임과 매일 두 번 운항으로 자유여행이 많은 일본 여행객들의 비용절감과 스케줄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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