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바꿔드림론 이용 후 저신용 등으로 불가피하게 다시 고금리 채무 부담을 지는 사례가 있어 종전 1인당 1회였던 제도를 이처럼 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바꿔드림론'은 지난 2008년 12월 19일 업무 개시 이후 지난 26일 현재 8만 1000여명이(8222억원) 이용했으며, 하루 2000여명이 상담을 받고 있다.
추가지원 조건은 최초지원 조건과 동일하게 △신용 6〜10등급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연체 없이 채무 정상적 상환 세 가지다. 연소득 2600만원 이하인 경우는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대출받은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연 20%를 초과하는 고금리대출 원금을 한도로 1인당 3000만원까지이다.
또 바꿔드림론을 이용하고 1년이 경과한 후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소액대출)’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연 4%의 저금리로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해 주며, 5년간 나눠 갚으면 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바꿔드림론을 성실히 상환한 경우 재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서민층의 고금리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금융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발굴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꿔드림론 이용을 원할 경우 캠코 본·지사와 지방자치단체 서민금융 상담창구 또는 전국 16개 은행의 대출창구(7300개 지점)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www.c2af.or.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1588-12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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