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권사들 초우량자산가 확보 경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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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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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ㆍ남북에 고액자산가 맟춤서비스 센터 오픈, 초부유층 시장 공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올들어 초우량자산가들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 증권사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중의 대형 증권사들은 특화된 금융투자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소득층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런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양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의 프라이빗 뱅킹(PB) 브랜드인 ‘W Prestige’를 런칭하고 현재 강ㆍ남북 지역에 3개의 ‘W Prestige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예탁자산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들의 1차적 요구인 자산의 증식과 보호를 위해 고객 접점의 PB들과 본사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적시에 제공하고 밀착형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노후와 효율적인 자산 이전을 위해 세무, 부동산, 법률 등 내ㆍ외부 전문가 연계 서비스를 통해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종합재무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개설된 강남ㆍ북 프리미어블루센터를 양 축으로 올해부터 초부유층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는 고액자산가 고객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금융자산가들이다.

미술품 등 예술 관련‘아트어드바이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들어 최우수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인‘프리미어 블루 멤버스’를 대폭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금융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저, 미용 및 건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비스는 물론, 스페셜 이벤트와 프로모션까지 최우수 고객들의 품격에 맞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9년 12월 일찌감치 국내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토탈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WM(웰스매니지먼트)센터’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5층에 오픈했다.

WM센터는 개별 고객의 세무 컨설팅, 금융 및 부동산 투자 등의 요구에 부합하는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 제공함으로써 고객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도모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펀드매니저 출신의 WM센터장과 현직 지점장 등 최우수 인재들을 WM센터에 배치했다.

KDB대우증권은 고액자산가 고객 대상 컨설팅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은퇴컨설팅, 법률, 세무 및 부동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VIP전문가팀을 대폭 확충하고, 이를 통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솔루션 패키지를 새로이 개발해 고액자산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솔루션 패키지는 고액자산가 고객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최적화된 개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증권 매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소득층의 특화된 증권 투자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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