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빙하서 축구장 6개 규모의 빙하 떨어져 나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31 15: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뉴질랜드 남섬 마운트 쿡에 위치한 태즈먼 빙하에서 31일 3000만t 가량의 얼음이 떨어져 나왔다고 뉴질랜드 텔레비전 방송이 전했다. 이날 오전 떨어져 나온 이 얼음의 양은 지난 해 2월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떨어져 나온 얼음보다 더 큰 규모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 산장의 데니스 캘러슨 대표는 “엄청난 양의 얼음이 빙하 끝 빙벽에서 떨어져 나오며 수십 개의 빙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며 “빙하 끝 빙벽 전 부분에서 너비 650m 규모의 얼음이 떨어져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빙벽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의 밑 부분은 일반적으로 몇 시간 동안 맑은 하늘색을 띠고 있다가 공기와 접촉한 뒤 산화하면서 점차 하얀 색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수십 개의 빙산이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매일 한 두 개씩 물에서 구르게 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몇 달 동안 매일 청색의 얼음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