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르노삼성 함안부품공장 지붕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 모습. (르노삼성 제공) |
회사는 31일 시행처 SK E&S, 시공사 LS산전, 케이앤컴퍼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 2개월 만에 완공한 이 곳 발전소는 총 935.9㎾ 규모로, 하루 평균 3.515시간 발전, 연간 120만736㎾h의 전기를 만들어낸다. 1년간 약 334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 과제인 전력난 해소를 위해 유휴공간이던 1만8796㎡의 지붕을 이용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며 “효율적 전력 발전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했다.
연내 양산 전기차 SM3 E.V.도 출시 예정인 것에 더해 선도적인 친환경 기업 이미지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나기성 르노삼성 전무는 준공식에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한 걸음 더 앞장서게 됐다”고 했다.
나기성 르노삼성 전무(오른쪽 두번째), 신창동 SK E&S 본부장(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태양광 발전소를 살펴보는 모습. (르노삼성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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