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농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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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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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내달 1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농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양평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확인 등을 거쳐 피해농가 등 우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년 반복적 피해로 피해보상금을 신청한 농가, 피해예방 시설 신청자 중 미지원 농가, 야생동물 포획허가 및 의뢰 신청농가, 특용작물 재배농가 등은 우선 순위 지원대상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태양열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1농가당 최대 198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사업비 1억900만원을 들여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농가 810곳에 16억800만원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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