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일부터 골프 드라이버 등 ‘반값’ 할인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이마트가 이번에는 골프 드라이버 등 골프용품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2일부터 ‘골프 클럽 및 용품대전’을 열고 유명 골프 브랜드인 다이와와 젝시오 드라이버를 최대 30% 저렴한 49만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6개월 전 사전기획과 대량 매입을 통해 원가를 낮췄다.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골프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볼빅과 공동기획한 ‘빅텐 3피스 컬러볼’(12개)은 2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또 아디다스 파워밴드 3.0 골프화를 기존 17만9천원에서 45% 할인된 9만9천원에 판다.

이마트는 골프용품 구매 금액에 따라 2만∼1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김진호 팀장은 “사전기획과 대량매입을 통해 유명 브랜드의 골프용품과 주방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다양한 상품의 가격 거품을 제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