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석탄개발 세전이익은 2010년 350억원, 11년 685억원에서 12년 1,01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원개발에서 차지하는 석탄의 이익 비중은 2010년 20%에서 2012년 42%로 확대되며 석탄 가격은 발전용 수요 증가로 여타 원자재 대비 안정적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2012년 자원개발 세전이익은 21% 증가한 2430억원(현재 광구 기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4년 미국 Rosemont 구리 광산이 이익을 창출하면 원유·가스, 석탄, 구리 중심의 탄탄하고 조화로운 이익구조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2년 세전이익은 3425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전년 832억원의 일회성 손익 효과를 제거하면 전년대비 16% 증가로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동사 실적의 최대 강점은 이익 모멘텀이 구체적이고 가시성이 높다는 것인데 이는 이익 모멘텀의 중심에 자원개발의 선순환 구조 정착 및 강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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