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9억원, 31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기관이 2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KOSPI200레버리지지수(-0.86%) 통신업(-0.76%) 전기·전자(-0.73%) KOSPI200선물지수(-0.70%) 보험(-0.53%) 금융업(-0.57%) 순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계(1.06%) F-KOSPI200인버스지수(0.67%) 은행(0.65%) 미국달러선물지수(0.52%)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17%) KB금융(-1.17%) 신한지주(-1.01%) POSCO(-0.84%) 삼성생명(-0.72%) 기아차(-0.59%) 등이 빠지고 있으며 현대모비스(1.26%) LG화학(0.94%) 현대중공업(0.80%) 등은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는 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혼조 속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81포인트(0.16%) 빠진 1만2632.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0.61포인트(0.05%) 하락한 1312.40에 끝났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포인트(0.07%) 오른 2813.84에 마감됐다.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의 기대감으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9% 올라 5681.61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 상승한 3298.5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2% 오른 6548.91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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