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을 지니고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오신 분"이라고 말했다.
강 총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창립멤버로서 재벌개혁과 부패청산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참여정부에서 '경제검찰'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한 대표는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금까지 유일하게 3년 임기를 마친 분으로 위원장 시절 보여준 개혁에 앞장 선 면모를 높이 샀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민주통합당은 강 위원장 인선에 이어 금주 중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공천의 기준과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