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가수 성유리가 MBC '신들의 만찬'을 위해 요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1일 공개된 사진에는 수수한 옷차림의 성유리가 도마질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천재 요리사 고준영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성유리는 작품에 캐스팅된 뒤 촬영이 없는 날에는 하루에 3시간씩 요리강습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천재 요리사다운 현란한 손놀림을 보이기 위해 기본적 칼질부터 요리 레시피 습득하기 위해 반복연습을 중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런 성유리의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생선 회를 뜨거나 갈비 포를 뜬 후 직접 마는 것은 물론, 능숙하게 야채를 썰고 있다. 드라마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진지한 자세가 느껴졌다.
성유리의 노력은 드라마 관계자도 인정할 정도. 드라마 관계자는 "성유리가 빡빡한 스케줄 가운데서도 요리연습에 한번도 빠지지 않았다. 더불어 세밀한 부분까지도 끊임없이 분석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들의 만찬'은 2월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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