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지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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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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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지난달 31일 2012년도 우수한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요양 보호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가사지원 서비스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가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120만명 이상이 배출됐다.

시는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자가 4만 3,000명이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장기요양보험수급자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고 요양보호사의 질적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 전체 34개 교육기관의 장 및 전임교수 등 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2년도 요양보호사 양성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료제에서 자격시험제도로 변경된 후 실제 교육생의 감소에 따라 부실한 교육과정이 되지 않도록 지역여건 및 실정에 맞도록 개정된 지침을 전달하고 아울러 건전한 교육기관 운영 당부와 함께 요양보호사의 자격 취득 후 일자리 연계 등 인력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요양보호사 일자리 지원 사이트를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www.innojung.go.kr)에 개설,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교육시간 철저준수 및 요양보호사 교육관련 제 법규 준수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건전하고 투명하게 교육과정을 운영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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