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방 대학생과 저소득 서민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심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고쳐 싼값에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반값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채택된 명칭을 반값 임대주택 입구에 현판으로 부착할 예정이다.
명칭의 주제(이미지)는 반값 임대주택 사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또 입주 대상별(대학생, 저소득서민, 예술인 등) 상징성이 있고 '정이 있는 희망의 주거 공간', '작지만 안락한 보금자리' 등을 표현하는 문안이어야 한다.
공모기간은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부산시 홈페이지(busan.go.kr) 고시란에서 내려받아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도시정비담당관) 또는 팩스(☎051-888-3989), 이메일(single@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 당선작은 3월1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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