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페이스 닷컴과 사이언스 데일리는 31일(현지시간) 태양권과 외부 우주의 경계 영역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해 발사된 미항공우주국(NASA)의 IBEX 위성 자료를 분석해 온 국제 연구진이 태양권 바깥으로부터 태양권으로 들어오는 미지의 입자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8년 발사돼 지구 상공 32만㎞ 궤도에서 태양권 경계 영역을 관찰중인 IBEX(Interstellar Boundary Explorer) 위성이 포착한 이 미지의 물질은 전기적으로 중성인 수소와 산소, 네온 입자들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