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자금시장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백경호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부행장급인 자금시장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백 본부장은 1960년생으로 부산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자산운용과 벤처캐피탈 등 제1, 2금융권의 전 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KB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면서 세계적 금융그룹인 ING그룹과의 합작업무를 통해 해외업무 능력을 겸비한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능력이 검증된 외부전문가를 영입해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자금시장 업무역량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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