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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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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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조선대학교가 광주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한다.

이 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 4월 하남산업단지에 개설했으며 조선대가 운영을 맡게 된다.

센터에서는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별도 비용부담 없이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주치의' 역할을 한다.

직무 스트레스나 근무환경 등 건강과 질병에 관한 상담, 근골격계나 뇌심혈관 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근무환경개선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위생기사, 산업간호사, 상담심리사 등이 각종 작업환경상담과 운동프로그램, 심리평가, 상담 등을 한다.

이철갑 센터장(조선대 의학과교수)는 "취약 계층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감소 등을 위해 다양한 산업보건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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