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엠빅스S' 연매출 3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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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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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석 SK케미칼 이사(오른쪽)가 2012 엠빅스 S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파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케미칼은 물 없이 녹여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의 올해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엠빅스S는 SK케미칼의 자체개발신약 엠빅스를 알약에서 필름형태로 변형,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지갑 속에 들아갈만큼 얇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회사에 따르면 엠빅스S는 이미 발매 50일만에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

새롭게 시장에 출시한 ‘엠빅스에스’를 통해 시장 확대 및 창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중국과 멕시코 등 해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낙종 SK케미칼 LS마케팅 본부장은 "임상을 통해 입증된 약효와 환자의 심리적·사회행태적 욕구를 고려한 복용법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다"며 "이 추세라면 엠빅스S가 연 매출 3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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