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전거 여행 관광 안내책자 3만부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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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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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자전거 여행의 천국, 달려라 양평’ 관광 안내책자 3만부를 제작,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개통된 남한강 자전거길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 자전거 동호인들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들을 유치·홍보하기 위해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안내책자에는 남한강 자전거길 안내지도와 함께 두물머리, 세미원, 곤충박물관, 군립미술관, 들꽃수목원 등 주변 관광지와 축제행사 정보, 자전거길 이용 방법, 양평 관광팁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또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포켓용 책자에 접이식으로 자전거길 지도만을 분리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외국인들을 위해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작됐다.

안내책자는 수도권 전역과 관내 주요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이후 현재까지 6만여명이 관광객이 양평을 찾았다”며 “남한강 자전거길을 테마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올해 최소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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