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개통된 남한강 자전거길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 자전거 동호인들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들을 유치·홍보하기 위해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안내책자에는 남한강 자전거길 안내지도와 함께 두물머리, 세미원, 곤충박물관, 군립미술관, 들꽃수목원 등 주변 관광지와 축제행사 정보, 자전거길 이용 방법, 양평 관광팁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또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포켓용 책자에 접이식으로 자전거길 지도만을 분리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외국인들을 위해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작됐다.
안내책자는 수도권 전역과 관내 주요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이후 현재까지 6만여명이 관광객이 양평을 찾았다”며 “남한강 자전거길을 테마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올해 최소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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