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4일 고교생·학부모 4000명 초청 대규모 ‘전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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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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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건국대학교는 오는 4일 전국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88명을 초청, 관심 있는 분야의 희망 전공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스마트 KU 학과 탐방의 날’을 개최한다.

예비 수험생인 고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 소양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리는 ‘스마트 KU 학과 탐방의 날’은 하루 동안 건국대의 15개 단과대학과 전공학과들이 참여해 예비수험생들에게 원하는 전공학과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오픈 캠퍼스(Open Campus)’ 행사다.

건국대 학과탐방의 날은 2가지 전공(단과대학)을 집중적으로 탐색하는 전공탐색 프로그램, 다양한 전공과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는 전공 및 동아리체험, 학부모 대상의 상담과 특강, 교사 대상 모의평가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여러 전공과 동아리를 체험해 보는 자유 프로그램에는 2808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교사들의 인솔로 각 단과대학별 2개 정도의 전공을 하루 동안 심도 있게 탐색하는 프로그램에는 전국 160개교에서 944명이 참여한다.

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효과적 관계유지 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며 인솔교사 86명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서류 평가 안내와 모의평가’를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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