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1.02%) 오른 519.2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1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원, 11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운송이 6.56%의 상승폭으로 가장 만히 올랐다. 이어 종이,목재(3.35%) 건설(3.02%) 소프트웨어(2.34%) 금소(2.06%) 기타서비스(1.7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기타 제조(-0.95%) 방송서비스(-0.94%) 통신방송서비스(-0.89%) 인터넷(-0.81%) 등 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낸 운송업 가운데 유성티엔에스가 14.91%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선광(4.07%) 삼일(0.90%)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안철수연구소가 5.85%로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CJ E&M(4.38%) OCI머티리얼즈(3.71%) 에스에프에이(1.81%)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다음(-2.05%) CJ오쇼핑(-1.59%) 네오위즈게임즈(-1.08%) 포스코켐텍(-0.49%) 등은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67% 올라 3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27개를 포함해 6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45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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