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5월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1 15: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1년까지 기존 6곳 경자구역 개발 완료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강원, 경기, 전남, 충북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 신규지정 여부가 5월까지 결론이 내려진다. 또 2021년까지 현행 6곳의 경자구역 개발이 100% 완료된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각 지자체가 개발계획안을 제출하면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평가와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지정여부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이와 함께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과 서비스산업 선진화의 하나로 추진 중인 경자구역 내 외국의료기관 개설이 가능하도록 개설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경자구역특별법 시행령 개정과 시행규칙 제정을 5월이내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입주 국내기업에 대한 조세감면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나아가 2021년 세계 3대 경제특구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제1차 경자구역 기본계획을 ‘로드맵’ 형태로 오는 6월 발표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핵심지구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개발전략을 구사하면서 2021년까지 지금의 경자구역 6곳 모두 100% 개발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12년 이후에는 연간 외국인 투자유치의 20% 이상을 경자구역이 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