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中企 100곳 명품만들기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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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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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경부, 1일 '명품창출포럼’창립총회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국내 중소기업과 대기업 100곳이 힘을 합쳐 세계 제일의 명품을 만들기 위한 포럼을 만들었다.

신원, 도레이첨단소재, LS산전, 코오롱, 한국도자기, 블랙야크, 삼광유리 등 모두 9개 분야 100개 기업 CEO와 관계 전문가, 지식경제부 허경 기술표준원장 등은 1일 오전 양재동 엘타워에 모여 ‘명품창출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지경부가 전했다.

포럼은 의류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신원 박성철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명품 만들기에 진력할 방침이다. 포럼은 회원수를 100인으로 묶어 높은 결속력을 유지하되 회원이 세계 시장점유율 3위 이내 제품(명품)을 만들면 명예회원으로 바꾸는 대신 신규 회원 1인을 새로 가입시키기로 했다.

또 2개월에 한번씩 조찬모임을 열어 각 회원사의 명품창출 노력을 발표하고 토론을 거쳐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명품매거진 발행과 명품 콘테스트 개최 등을 통해 명품 창출을 위한 품질경영을 확산시키는 정책프로그램을 계속 찾아내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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