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농업행정 외골수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선진농업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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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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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농업행정 외골수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선진농업 원년'

 

 

[앵커]
선진 농식품 산업 진입의 원년을 맞이하여 2012년 농정방향에 대한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31일 오전 10시, 농림수산식품부가 <시군 농정과장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과 전국의 시도 및 시군 농정과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하여, 한-미 FTA 국내보완대책과 우리 농어촌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의 장을 펼쳤습니다.

앞서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 건설」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하여 “농어업의 문제와 답은 모두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정책고객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규용 농식품부장관]
“농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기 위해서는 인력 육성을 해야 하며, 여기에 따른 성장작목을 도입, 수출 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성장작목을 정부에서 적극 육성하여 농업인들이 생산한 것을 수출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해, 선진 농업으로 들어갈 수 있는 원년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안전한 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해야 합니다. 알아보기 쉽게 인증 제도를 단순화하여 국민들이 애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농어촌은 삶, 일, 쉼의 터전이기 때문에 삶과 일과 쉼을 함께 하는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앵커]
오후 세션에서는 체질개선-미래준비, 활력창출-생활안정, 소득안정-위험관리, 그리고 안전식품-안정공급 등 네 분야로 나누어 2012년도 농식품부 업무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또, FTA 등 시장 자유화 시대에 수출을 선도한 업체의 위기극복과 성공사례를 듣고, 일선 지자체 공무원들과 수출 애로 해소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앙과 일선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은다면, 선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강한 기대감을 내비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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