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장미란 재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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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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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비자코리아가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장미란 재단’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비자는 이날 2억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추가로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 지원금은 장미란 재단 공식 홈페이지(www.roseran.org)에서 응원 메시지를 남긴 선착순 참여자 2만명의 이름으로 비자가 응원 메시지 한 개당 5000원씩 지원한다.

비자는 또 응원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을 기탁한 참여자들 가운데 2팀(총 4명)을 선발, 장미란 선수 및 기타 후원 종목 선수를 응원하는 비자 2012 런던 올림픽 응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장미란 선수는 이날 출범식에서 “‘장미란 재단’이 비자와 손잡고 역도를 비롯해 재정지원을 필요로 하는 올림픽 비인기 종목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으로 재단은 장학사업 및 소외계층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과 운동 선수들을 위한 의료 지원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제임스 딕슨 비자 사장은 “비자의 신념에 따라 ‘장미란 재단’의 설립 파트너로서 재단 출범에 일조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그동안 스포츠 부문 지원에 앞장서온 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자는 앞으로도 장미란 선수와 재단이 목표로 하는 비전과 사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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