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이 크게 오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인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인천 소비자 물가지수가 105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에 비해 0.5%,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10월 지수 103.9에서 지난달 105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수치다
2010년을 100으로 기준, 이보다 오르거나 떨어지는 물가수치를 가늠하는 잣대다.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가운데 신선식품지수(108.8)가 2010년 12월(101.2)대비 무려 7.2% 올랐다.
주요 상승품목으로는 양상추(75.5%)와 시금치(46.9%), 부추(41.9%), 깻잎(33.1%), 풋고추(18%)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도시가스비(10.1%)와 전세(3.5%), 방송수신료(7.5%) 역시 전년 보다 상승,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소비자들의 기본생필품 142개를 표본 삼아 조사한 생활물가지지수도 지난 해 12월(104.6) 대비 0.6%, 2011년 1월에 비해 2.8%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