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郡)은 올해 4억5000만원을 들여 횡성읍 등 9개 읍ㆍ면 지역을 대상으로 트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15일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위기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조사결과를 분석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0~12세 아동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ㆍ보육ㆍ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9개 읍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38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 정서행동 3개 분야의 7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저소득층 부모와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560여명으로 확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