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대구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안동대, 동양대 등 지역 8개 대학 총학생회 간부들과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국무총리실 등 관계 부처 간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지방대 출신 취업난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가감없이 던졌다.
계명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취업 예정자들이 눈높이를 낮춰 유망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정부 관계자의 설명에 “정부에서는 취업예정자들에게 눈높이를 낮추라고 하는데 중소기업의 임금과 처우가 대기업에 비해 턱없이 낮은게 문제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 학생은 이어 “최근 수년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높았다는 기사를 봤는데 정부가 대학을 규제하지 않고 지나치게 풀어놓은 결과가 아니냐”고도 지적했다.
또 안동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지방대학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있는데 왜 수도권 학생들만 우선 취업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질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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