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위한 현장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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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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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내 화성도시공사에서 학계, NGO, 전문가 및 도내 31개 시 군 음식물쓰레기 담당과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현장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콘서트는 가정, 음식점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원 원천 저감과 음식물쓰레기 처리 다변화를 모색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기 제작업체와 주방용오물분쇄기(DISPOSER) 업체도 참가해 기기 전시와 작동법 해설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콘서트 장소 인근에 위치한 화성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RFID) 시범지역인 향남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현황도 견학했다.

박신환 도 환경국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하여 환경 훼손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며, “이번 현장 콘서트를 계기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연내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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