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라는 뜻의 '새누리당'을 새 당명으로 교체키로 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지난 1997년 이후 15년을 유지해온 간판을 내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로움의 '새'와 나라의 또다른 우리말이면서 나라보다 더 큰 의미인 '누리'가 합쳐진 것으로,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를 뜻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 갈등을 넘어 국민이 화합하고 하나 되는 새 세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당명을 제안한 제안자 중 한 명은 제안서를 통해 "한나라당의 새로운 쇄신 의지와 함께 꾸려나갈 희망찬 미래의 꿈을 담아 새누리당을 제안해본다. 함께 만들어나갈 새로운 미래 세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고 황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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