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의원 "이명박 대통령, 美 F-35 도입 약속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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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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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국회 국방위 소속 송영선 의원은 지난 1일 "이명박 대통령이 차기 전투기 기종으로 미국의 F-35를 도입하기로 미국 정부와 지난해 10월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 의원은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 이명박 대통령이 작년 10월13일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F-35 라이트닝 2를 도입하기로 약속을 했다"며 "서류로 서명은 안했지만 국가간 약속"이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양국간 구두 약속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사실이 공개 여부에 대해 "이것은 다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기종을 분석하고 시험평가를 하고 계약을 맺고 하는 데에는 보통 2~3년 이상 걸리는데, 지금 정부는 6개월 내에 다 결정해 돈 주는 것에 안달이 나있다는 것"이라면서 "시쳇말로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냐는 느낌을 전문가들에게 주니까 미리 세워놓은 목표를 위해 중간 과정을 무시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록히드마틴의 F-35와 보잉의 F-15SE,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놓고 차기전투기 기종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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