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격려문자에 '심판하겠다' 답신 보낸 경찰, 감봉 2개월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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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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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설 연휴 기간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심판하겠다'의 내용을 담은 답신을 보낸 경찰 간부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지방경찰청 보통징계위원회는 3일 국가공무원법상 성실·품위유지 의무와 경찰공무원 복무규정을 위반한 양 모 경감(39)에게 감봉 2개월 징계를 결정했다.

양 경감은 이번 징계 결정에 대해 “징계위원회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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