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유기견을 위한 사료를 얻기 위해 농구공을 잡았다.
KBS2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 달인 김병만은 유기견 보호소에 기증할 사료 1톤을 획득하기 위해 고난도 미션에 도전한다.
4일 방송분에서 김병만은 노우진, 이휘재와 함께 유기견 사료를 위한 농구미션을 한다. 1단계는 골밑에서 골밑슛을 넣는 것으로 노우진이 1단계 미션에 도전했다. 그냥 넣는 것이 아니라 한쪽 눈을 가린 안대를 쓰고 골밑슛을 넣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그동안 김병만과 찰떡호흡을 보여줬던 노우진이 첫 도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 미션은 자유투로 이휘재는 두 눈을 완전히 가린 상태에서 자유투를 넣게 됐다.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운 3점 슛 미션은 달인 김병만이 맡았다. 단신 김병만에게 농구의 3점슛 미션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었다. 삼성생명 여자 농구단이 먼저 시범을 보인 가운데 선수들 역시 8번 만에 미션을 완수하며 만만찮은 도전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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