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고위 지도자, 시리아서 떠나 가자지구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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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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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고위 지도자인 이마드 알 알라미가 5일(현지시간) 망명지 시리아를 떠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갔다.

하마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알 알라미는 가족과 함께 이집트를 거쳐 팔레스타인으로 귀환했다. 23년 만이다. 정치국원인 알 알라미는 시리아에 본부를 둔 정치국 구성원 가운데 마지막까지 시리아에 남아있던 인물이다. 알 알라미와 함께 시리아에서 망명생활을 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인 칼레드 마샤알은 지난주 시리아를 떠나 요르단으로 갔다.

이스라엘과 미국 등은 하마스를 테러 단체로 간주한다. 이 단체는 정치적 근거지를 시리아에 뒀다. 이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많은 하마스 지도자들을 살해한 까닭이다.

하마스는 최근 시리아에 있는 본부를 옮길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시리아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뜻을 접었다. 게다가 하마스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는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지지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를 고려해 새로운 거점을 찾고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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