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그리스의 무질서한 디폴트 가능성이 호재를 억누르고 있다”며 “하지만 궁국적으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관련 양대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은 용수철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초 그리스 문제는 타결되더라도 예정된 수순의 실현에 불과했지만 이제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안도감 증폭요인이 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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