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해운대백병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운대백병원장기이식센터는 뇌사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며 뇌사 추정자가 발생하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뇌사판정부터 장기 적출, 이식 수술까지 신속한 장기이식 업무를 하게 됐다.
해운대백병원은 2010년 7월31일 개원한 이후 첫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까지 간이식 11건을 비롯해 신장이식, 각막이식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장기기증원(KOD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이식 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운대백병원의 전문기관 지정은 동부산권을 포함한 동부 경남권 장기기증과 이식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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