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0% 감소한 1조9050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감소는 컨테이너 사업부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컨테이너 업황 부진으로 노선을 축소해 물동량이 전년대비 9.2% 감소했으며, 운임도 7.3% 하락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액 감소로 적자로 전환된 172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컨테이너 선사는 벙커유 상승과 실적 악화로 3월 대규모 운임 인상을 준비중에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위 20위 선사들은 연합체(Alliance)를 강화해 선박 공급을 축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도 선사들은 개별적으로 운임 인상을 시도했지만, 운임 인상에는 실패했다”며 “그러나 최근 선사들은 공급을 줄이면서 1위 선사인 머스크까지 운임 인상을 시도하고 있어 이번 3월 운임 인상은 성공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이번 3월 운임 인상에 성공할 경우 현대상선은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는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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